소음이란 발생원에서부터 공기의 파장을 불규칙하게 일으키며 전달되는데 우리가 심리적으로 원하지 않는 소리이며, 그 소음의 크기가 지나치게 클 때에는 건강에 자해를 일으키게 됩니다.

 

소음이 인체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일시적 청력손실

강력한 소음에 폭로된 후 2시간 후부터 나타나게 됩니다. 청각신경의 일시적 피로현상으로 소음환경을 떠나면 대부분 하루 내에 회복이 됩니다.

2. 영구적 난청

오랜기간 소음에 노출되면 영구적 청력손실, 난청이 생기게 됩니다. 영구적 난청은 소리를 느끼게 하는 신경 말단이 손상을 받아 청력장애가 생긴 상태로서 회복이나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청력장애는 소음의 세기가 클수록, 폭로 시간과 기간이 길수록 심하며 주파수가 높은 고음일수록 잘 일어납니다.

3. 신체기능장애

소음에 급작스럽게 노출되면 위운동이 억제되고 위액 분비가 감소하여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압, 맥박, 호흡이 증가하고 전신 근육이 긴장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4. 작업능률 저하

소음 떄문에 작업 능률이 떨어집니다. 조용하 작업조건하에서 같은 일을 할 때보다 불필요한 노력을 하여야 하므로 인체의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다음으로 청력손실임을 알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 대화중에 몇 개의 낱말 및 문구를 잘 알아듣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

- 귀속에서 종이 울리는 듯한 '귀울음' 소리가 나는 경우

- 동료 근로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큰 소리를 내거나 목소리를 올리는 경우

- 대화중에 고주파음을 알아듣기 곤란한 경우

 

소음 노출의 기준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1일 노출시간(시간) 8 4 2 1 1/2 1/4

소음의 강도

(데시벨)

90 95 100 105 110 115

소음성 난청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소음성 난청의 예방대책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작업환경에서 소음을 노출기준치 이하로 감소 시킵니다.

 1) 소음원의 제거 또는 감소

    생산 공정이나 작업방법을 변경하여 소음원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킵니다.

 2) 소음원의 차단

    소음원을 포위 격리시키고, 음향 차단막을 설치합니다.

 3) 소음의 흡수

    작업실 벽에 흡음 재료를 사용합니다.

 4) 소음의 격리

    소음 공정을 분리하거나 소음원이 되는 기계장치의 설치 장소를 변경시킵니다.

2.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실시합니다.

3. 청력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합니다.

 

청력보호구를 착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폼 타입 귀마개 착용방법

   손을 청결히 하고 귀마개를 두 손가락으로 잡은 후 가늘게 될 때까지 둥글게 돌립니다. 그리고 귀를 위 옆쪽으로 잡아 

   당긴 후, 이도에 귀마개를 삽입합니다. 부풀어 오를 때까지 그대로 두면 됩니다.

2. 귀덮개 착용법

   귀 전체를 전부 덮도록 높이를 정하고 머리카락을 정돈한 후 마스크, 안경 등에 걸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착용해야 합 

   니다. 귀덮개를 잘 맞게 상하 조정하도록 합니다.

 

청력 보호구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더러운 손으로 귀마개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2. 작업 중엔 항상 귀마개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3. 필요 없을 시엔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4. 귀마개가 더러워지면 즉시 교체하기 바랍니다.

5.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착용 후에는 잘 싸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폼 타입 제외)

 

청력 보호구 착용 시 소음 감소 효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보호구   /  헤르쯔(Hz) 500 1000 2000 8000
귀마개 25 28 34 37
귀덮개 36 36 41 35
귀마개+귀덮개 40 40 51 40

 

'산업보건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진이란? 건강장해 예방관리 대책  (0) 2019.05.14

+ Recent posts